'트롯 전국체전' 한층 더해지는 감동+소름 돋는 실력자들 '대거 등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10 17: 07

‘트롯 전국체전’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온다.
오는 12일 밤 KBS2 ‘트롯 전국체전’이 방송된다. 
이 날 1회에 이어 참가선수 설하윤의 무대로 시작, 전국 각지에 숨어있던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채널을 고정하게 만들 계획이다.

부모님이 유명 가수라는 이승아와 재하를 비롯해 노래하는 물리치료사 신미래, 국악 소녀 이송연, 신유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공서율 등 각양각색 무대는 더욱 다채로워진 볼거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도 예고한다.
특히 재하는 “어머니가 유명 트로트 가수”라며 장내를 술렁이게 만드는가 하면, 유쾌한 입담에 못지않은 시원시원한 고음과 맛깔나는 기교로 ‘눈동자’를 재해석해 새로운 기대주로 발돋움한다.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송연은 장애 예술인 언니와의 사연을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감독진과 코치진은 물론,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때아닌 고라니의 등장에 ‘트롯 전국체전’이 들썩거릴 예정이다. 1회에 이어 엄청난 실력과 끼로 중무장한 참가선수들이 대거 등장, 8개 지역 대표 감독들과 코치진들, 응원단장을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감독 김수희 그리고 코치진 나태주와 함께 경기를 이끌 하성운과 동갑내기인 94년생 참가선수의 등장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는가 하면, 홍경민은 참가선수를 향해 “94학번 아닙니까?”라고 장난을 친다.
하성운과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 94년생 참가선수는 예상을 뒤엎는 반전 무대로 또 한번 감독들과 코치진들, 응원단장의 이목을 한 몸에 받으며 ‘트롯 전국체전’에서 보일 활약도 예고한다. 
또한 참가선수는 쏟아지는 칭찬에 숨겨둔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이에 질세라 MC 윤도현 역시 고라니에 얽힌 남다른 센스로 제 몫을 톡톡히 뽐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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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롯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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