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이 어떤 공격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가디언으로 변신했다.
고스트나인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를 발매했다. 지난 9월 첫 미니앨범 'PRE EPISODE 1 : DOOR' 이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다.
올해 데뷔와 동시에 '역대급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고스트나인의 신곡 '월(W.ALL)'은 데뷔 앨범의 연장선으로 문을 열고 마주한 벽을 넘어서겠다는 당찬 패기와 함께 벽처럼 단단히 너를 지켜주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고스트나인은 웅장한 곡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동선의 변화를 활용한 군무를 비롯해 한층 더 강력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담아내면서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겠다는 '고층돌'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고스트나인은 "훨훨 너와 날아가는 중 / 떨지 마 난 널 위한 Peace maker / 밤하늘 위로 Laser beam / 이제 보여줄게 내 손에 힘 / 똑바로 봐 내 눈빛을 / 너만이 풀 수 있는 Quiz / Top을 높이 쌓아 / We will stack it up / 걸리버처럼 우린 더 멀리멀리"라는 가사를 통해 비장하면서도 결연한 소년의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고스트나인은 '월(W.ALL)' 가사 속 "I’m the wall 난 너만을 지켜내는 Guardian / 강하게 뻗어 뜨겁게 달아올라 달아올라 / 널 향해 타올라 / I’m the wall 난 너만을 지켜내는 Guardian / 쏘아 올려 너를 위한 별 / 이 어둠을 밝혀"로 자신을 벽에 비유, 강력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고스트나인은 미래 세계에 고립된 멤버들이 갇혀 있는 로봇을 구해 혁명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을 '월(W.ALL)' 뮤직비디오에 담아내면서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영상미를 그려내기도 했다. 화려한 네온 컬러 도시 속 전쟁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비장한 각오도 눈길을 끈다.
이처럼 두 장의 앨범을 통해 더욱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은 고스트나인은 오늘(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net 'GHOST9 SHOWCASE [W.ALL] IN BUSAN'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부산의 핫플레이스에서 먹방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고.
컴백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예고한 고스트나인이 과연 '고층돌'이라는 수식어처럼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며 고공행진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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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스트나인 '월(W.ALL)' 뮤직비디오, 마루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