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장규리, "유병재 시래기야" 시킨 양세형에 분노 "저 걸그룹이에요" ('맛남의 광장')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2.10 21: 21

 '맛남의 광장' 양세형이 프로미스나인 장규리와 남다른 케미를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1호 맛남이 양미리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맛남의 광장' 백종원은 양미리를 이용해 양미리 추어탕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된장과 고추장, 양구 시래기를 재료로 추가하면서 색다른 메뉴 탄생을 예고했다. 

그 순간, 프로미스나인 장규리와 양세형이 웃음을 터뜨렸다. 양세형이 장규리에게 '유병재 시래기야'라는 말을 하라고 시킨 것. 이에 장규리는 양세형을 향해 "자꾸 이상한 거 시킨다"면서 "저 걸그룹이에요 그래도!"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은 "보통 다 당한다"며 장규리의 의연한 대처를 극찬했고, 양세형은 "순식간에 나를 스파이로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한 뒤 휴게소와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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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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