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부모 "사유리 출산 기뻐, 아이만 생각하는 좋은 엄마 될 것" (사유리TV)[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11 23: 18

방송인 사유리가 만삭 사진 촬영 현장과 부모님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유튜브 '사유리TV' 채널에는 '엄마, 사유리' 4화가 게재됐다. 부제는 '태어날 아기와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다.
이날 영상은 사유리 부모님의 등장으로 시작했다. 사유리의 부모님은 사유리의 출산에 대해 "솔직히 기쁘다" "놀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유리의 아버지는 "(사유리가) 사유리의 엄마처럼 정말 친절하고 열심히 하고 아이만 생각하는 엄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사유리의 어머니 역시 "좋은 엄마가 될 거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사유리의 임산부 만삭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임신 34주 차인 사유리는 원피스, 운동복 등 다양한 의상을 입고 능숙하게 촬영에 임했다. 사유리는 자막을 통해 "여러가지 포즈와 의상으로 열심히 찍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유리는 특별한 핼러윈데이도 준비했다. 사유리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의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난해 도라에몽으로 변신했던 사유리는 토마스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특히 사유리는 자신의 부풀어오른 배에 토마스의 얼굴을 그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만화 '드래곤볼'의 손오공으로 분했다. 이들 모녀의 쾌한 핼러윈 코스프레는 웃음을 선사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받고 시험관 시술을 거쳐 임신했고, 지난 4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자발적 비혼모'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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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유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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