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원, "정력에 굿!" 비법소스로 양밥 요리→아들 이준 위해 '연돈' 치즈돈가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11 23: 09

김재원이 양밥과 치즈 돈까스를 만들었다. 
11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원이 직접 손질한 후 양밥과 '연돈'의 레시피를 재해석한 치즈돈가스를 만들었다. 
김재원은 아침식사로 보양식을 준비했다. 김재원은 "내 요리는 정력, 스태미너 밤잠 못 이루게 하는 요리다"라며 양 대창을 꺼냈다. 김재원은 "소는 위가 네 부위로 나뉜다. 첫 번째 위가 오늘 준비한 양이다"라며 커다란 양을 꺼냈다.  

이어 김재원은 "원기회복, 골다공증에 정말 좋은 식재료다. 숙취해소에도 좋다. 약주를 많이 드시는 이경규 선배님께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원은 아침식사로 양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정력을 위해서라면" 이라며 직접 양 손질에 나섰다. 이에 이영자는 "손질하며 힘을 쓴다. 정력을 아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재원은 소금과 밀가루를 이용해 깨끗하게 양을 손질했다.
김재원은 믹서기에 파인애플를 갈아서 준비한 후 양념을 만들어 양을 재운 후 숙성했다. 그 사이 이준은 자신의 방에서 BTS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준은 카메라 감독과 함께 강아지 도감을 보며 퀴즈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은 유명 곱창집에서 배운 비법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재원은 가다랑어포, 건새우, 마늘, 생강등을 넣은 간장 베이스를 자작하게 끌여냈다. 김재원은 건더기를 건져낸 후 고춧가루를 풀어 꾸덕한 양념장을 완성했다. 김재원은 "한 달 간 숙성하면 된다. 볶음밥이나 찌개, 각종 요리에 한 스푼만 넣으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원은 재운 양을 꺼내 잘라 깍두기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볶아냈다. 이어 밥과 참기름, 깨를 넣어 치즈를 뿌린 후 양밥을 완성했다. 김재원은 이준을 위해 제주도 연돈 돈가스 레시피를 따라하고 홍국쌀 식빵가루로 튀김옷을 만든 치즈돈가스를 만들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재원의 아들 이준 역시 방에서 나와 아빠의 요리를 함께 도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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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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