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갑작스러운 라이브 방송에 당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노래 리스트 작성을 위해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본캐로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유재석은 제작진으로부터 의문의 종이를 받았다. 종이에는 ‘유재석의 겨울 노래 리스트’라고 적혀 있었고, 김태호 PD는 “유저 분들과 소통하면서 겨울 노래 리스트를 작성해달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라이브 방송이었기에 유재석은 당황했다. 당황할 틈도 없이 라이브 방송이 5분 앞으로 다가왔고, 유재석은 “미치겠네”라면서도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겨울 노래 리스트를 작성했다.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던 중 채팅창에 반가운 이름이 등장했다. 다름아닌 데프콘이었던 것. 데프콘은 “저는 지금 마포에서 혹시 모를 기대를 가지고 대기 중이다”라며 유재석을 향한 열렬한 사랑을 드러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