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노종현 인스타 팔로우 거절, 친해도 다 맞팔 안해" ('라이브온')[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12 19: 36

케미 맛집 '라이브온'의 촬영장 분위기는 역시나였다. 
12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 유튜브 채널에 ‘비주얼에 감동하고 깨발랄에 잇몸 마르는 라뵨즈 비하인드 [라이브온] - 비하인드 part.1’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지난 여름에 진행된 JTBC 화요 드라마 ‘라이브온’ 대본 리딩과 포스터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주인공 은택 역의 황민현은 “지금 이곳은 포스터 촬영 현장이다. 앨범 작업하는 것의 첫 단계가 재킷 사진 촬영인데”라며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소현 역의 양혜지와 함께 촬영 중인 우재 역의 노종현을 놀렸다. “다 나왔는데 포토 작가님께서 더 보고 싶어서 찍는 것 같다”, “그럴 만한 비주얼이다”라고 만담을 하기도. 노종현은 “인스타 맞팔 안 하면 죽는다. 왜 안 받아 주냐. 인스타 팔로우 받아 달라”고 했고 황민현은 “친한 사람 많은데 다 맞팔하지 않는다. 쏘리 우재. 마음속으로 하겠다”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신 역의 최병찬과 재이 역의 연우도 함께였다. 잘 나왔답니다. 그야말로 케미, 비주얼 맛집인 셈. 최병찬은 인간 선물로 변신해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댄스타임을 이끌며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 김유신에 관해 “평범함을 거부한다. 뭔가 좀 더 트렌디한, 저도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다. 평범한 학생 같지만 평범하지 않다. 많이 봐 달라”며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날렸다. 
첫 촬영 날, 황민현은 대사를 여러 번 체크하며 진지하게 임했고 호랑 역의 정다빈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밤이 돼 끝난 첫 촬영. 황민현은 "첫 촬영 잘했다. 더운 여름인데도 재밌게 찍고 있으니까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정다빈은 "첫 촬영했는데 모두들 재밌게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까 많은 분들이 많이 기대하고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 은택과 호랑 기억하고 사랑해 달라"고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