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배우 유민이 늙지 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유민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시간 넘게 팬들과 소통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야외에서 라이브를 켜고 팬들의 고민 상담 등을 받고 있다.
다만 한국 팬들의 얘기는 못 알아 듣겠는지 “한마디도 못 알아 듣겠다”고 멋쩍게 웃으며 일본어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전성기 못지않은 미모와 청순함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유민은 “뒤죽박죽 돼 미안하다. 다음엔 잘 준비하겠다”며 한국 팬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01년 드라마 '우리집'으로 데뷔한 유민은 이듬해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청순 미녀 퀸카로 한국 팬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그러던 2018년 6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에 골인했고 지난 2월 첫 아들을 낳았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팬들과도 꾸준히 수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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