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학창 시절 세계사 체계적으로 배운 적 없어" ('벌거벗은 세계사')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2.13 05: 10

이혜성이 세계사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세계사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는 이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민석은 "그랜드 투어를 아냐? 귀족들의 배움 여행이었다.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배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혜성은 "학교 다닐 때 세계사를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세계사를 배운 뒤 한국사를 배운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럽 정치 문화의 중심지 '독일' 여행을 시작했다. 첫 여행지는 겨울 낭만이 가득한 첫 여행지 뉘른베르크. 설민석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가 있다. 그래서 '다크 투어'로 뉘른베르크를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도시를 정말 사랑한 정치가가 있었다. 아돌프 히틀러. 1935년 전당 대회를 만들어 '뉘른베르크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후로 역사가 바뀌었다고. 
이후 설민석은 '이동식 가스실'이 있었다고 전하면서 "밥을 먹이고 줄을 세우고 분류하는 것 조차 비효율이라 생각해서 저런 걸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하우 수용소'의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불에 탄 죽은 시신, 가스실에서 죽은 시신, 먹지 못해 굶어 죽은 시신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다니엘은 "독일 사람들이 사는 근처 숲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고 훗날 이 곳을 보여주며 '당신네 국가가 이런 짓을 했다'고 말해줬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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