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노윤호가 ‘윌벤져스’를 만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윌리엄, 벤틀리의 집에 찾아온 유노윤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노윤호는 윌벤져스를 찾은 이유에 대해 “TV로 보니 아이들의 에너지가 넘치더라. 제가 에너지를 발산하고 다니니까 나름대로 나와 잘 맞을 거 같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샘 형님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아이들에게 “삼촌 이름은 유노윤호야. 삼촌은 가수야”라고 소개했다. 자신의 영상을 보여주며 춤을 췄음에도 벤틀리로부터 “노래가 좀 재미없잖아. 뭐야?”라는 반응을 들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열정이 있는 건 알겠지만 얘네들은 쉽지 않다”고 힘듦을 예고했다. 그러나 유노윤호는 “재미있을 거 같다”면서 필살기를 보여줬다.
그는 “삼촌이 발명왕이다”라며 자신이 알고 있는 발명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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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