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이 설인아에게 첫 눈에 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화진(설인아 분)을 만난 소용(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전이 된 첫 날 소용은 대왕대비마마와 대비마마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던 도중 산책 중인 화진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즉시 가마를 멈추고 화진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화진은 소용을 경계했고, 소용은 "과거사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새로 시작하자. 난 그 쪽 맘에 드는데 친하게 지내자"고 다가갔다.
화진은 "방법을 바꾸시기로 한거냐. 덕분에 이곳이 어떤 곳인지 확실히 알았다"고 차갑게 말했다. 그 때 철종(김정현 분)이 등장했고, 철종은 소용에게 "서둘러 후궁 책봉 교지를 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용은 그런 철종을 질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철인왕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