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윌벤져스의 엉뚱한 면모가 부각됐다.
이날 윌벤져스의 집에는 가수 유노윤호가 놀러왔다. 그의 열정과 아이들의 열정이 만나 폭발할 시너지가 기대됐던 것.
역시나 여러 곳에서 웃음이 터졌다. 벤틀리가 유노윤호의 노래를 들으며 “재미없다"고 디스하는가 하면, 유노윤호는 아이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춤을 추며 공깃돌을 던지기도 했다.
열정이 넘친 유노윤호는 온몸을 던져 아이들과 놀아줬고, 이후 장난감 볼링을 치기로 했다.
이날 윌리엄이 볼링공을 던지기에 앞서 “나 여자친구 있다. 이름은 박시아”라고 밝혔는데, 벤틀리 역시 여자친구 이름을 묻자 “나도 시아”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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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