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살아난 남규리와 극적 재회‥가슴 절절한 '포옹+눈물' ('카이로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15 04: 57

'카이로스'에서 남규리의 미래가 바뀌어진 가운데, 안보현과의 극적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카이로스(연출 박승우, 성치욱, 극본 이수현)'에서 도균(안보현 분)이 현채(남규리 분)을 살리며 오열했다. 
이날 한 달 후 서진(신성록 분)은 애리(이세영 분)의 母은 곽송자(황정민 분)를 만났다. 그러면서 송자는 진호(고규필 분)과 연락을 취해 본격적으로 작전에 돌입했다. 도균(안보현 분)은 "김서진을 도울 사람은 곽송자"라면서 애리母를 찾아나섰다. 

한 달 전 애리는 이택규(조동인 분)를 따라 유회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이를 멀리서 건욱이 모두 지켜보며 서진에게 상황을 알렸다. 서진은 경찰과 함께 애리에게 달린 위치추적기를 따라 애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 사이, 애리는 이택규에게 피습당할 위기에 놓였고, 건욱이 찾아와 그를 잡아냈다. 하지만 건욱까지 위기에 놓인 상황. 결국 애리는 택규에게 납치되고 말았고 뒤늦게 김서진과 형사들이 도착했다. 
다음 날, 이택규는 애리를 유회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를 멀리서 건욱이 모두 지켜보며 서진에게 상황을 알렸다. 서진은 경찰과 함께 애리에게 달린 위치추적기를 따라 애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 사이, 애리는 이택규에게 피습당할 위기에 놓였고, 건욱이 찾아와 그를 잡아냈다. 하지만 건욱까지 위기에 놓인 상황. 결국 애리는 택규에게 납치되고 말았고 뒤늦게 김서진과 형사들이 도착했다. 
애리가 위험에 놓인 가운데 서진은 형사들과 함께 이택규가 있는 곳으로 도착했고, 형사들이 이택규를 체포했다. 
이때, 도균은 서진의 미래가 바뀌어있었다. 서진은 침실로 순간이동 되어있었고, 눈 앞에 살아있는 딸과 아내 현채(남규리 분)를 보며 안심했다. 서진은 현채와 도균의 불륜을 알았으나 "살았으면 됐어, 죽지만 마라"고 말하며 끌어안았다.  
도균도 자신의 운명이 바뀌어있음을 알게 되자마자 현채와 서진이 있는 집으로 향했다. 현채는 집 앞에 찾아온 도균을 보며 깜짝 놀랐다. 도균은 "너만 살면 돼, 이제 다 괜찮아"라며 눈물, 현채는 두 남자가 자신에게 똑같은 말을 해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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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이로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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