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한창, 신혼같은 결혼11년차 "어떡하지? 셋째 만들까?" ('신박한정리')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0.12.15 05: 02

방송인 장영란과 남편 한창이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장영란과 남편 한의사 한창의 연애 스토리가 밝혀졌다. 
장영란과 한창은 SBS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 : 1등 신랑감을 찾아라'편에 처음 만나, 1년 반 연애 후 지금까지 11년동안 잘 살고 있다며 변함없이 사랑을 과시했다. 

이 날 본격적인 신박한 정리단의 정리에 앞서, 윤균상은 아이들이 썼던 손편지를 발견했다. 이중 '인간비타민 장영란 누나에게' 라고 시작하는 편지를 발견했는데, 남편은 “내 글씨 아닌데”라고 말하며 놀랐다. 장영란의 매니저가 써준 것. 장영란은 “너무 놀랐다. 이거 판도라의 상자”라고 말했다.
이후 사랑꾼 남편 한창이 장영란에게 쓴 편지도 발견됐다. 편지에는 "내 눈을 뽑아서라도! 울 이쁘니만 바라 볼수 있게 따라다니고 싶을 정도"라며 "울 이쁜이가 없는 세상 상상도 하기가 싫어요" 라고 쓰여있었다. 또 "발톱에 있는 먼지까지도 사랑하는 울 아내" 라고 말해 신박한 정리단을 소름돋게 했다.
박나래가 "지금도 서로를 보면 설레나요?" 라고 묻자 장영란은 "남편이 웃통 벗고 있을 때 설렌다"고 말했고, 남편 한창은 "언제나 특별 이벤트 없이도 설렌다"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가 "아내 제일 예뻐 보일때는 언제냐"고 묻자 한창은 "운동 끝나고 땀에 젖은 모습이 정말 이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리된 아이들의 방을 보고 이에 장영란이 "어떡하지.. 셋째만들까?" 라고 묻자, 한창은 두 볼에 손을 올려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인 한창에게 "남편에게 무한 믿음, 무한 사랑을 주겠다"고 밝혔고, 남편 한창은 감격해 신박한 정리단 앞에서 장영란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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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박한정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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