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쌍둥이 딸의 원격 수업 전환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유라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이로써 2020년은 통으로 이렇게 가는 거구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학교 선생님이 보낸 문자로 ‘코로나 확산에 따라 서울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모두 오는 15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31일까지 모든 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한유라는 “어제의 전복회와 다시 시작된 줌수업. 오늘의 아이들 간식”이라며 집에서 공부해야 하는 쌍둥이 딸을 위해 오뎅꼬치를 간식으로 만들어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 유주, 유하를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유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