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할리 베리는 14일(현지시간) "That time I was Saturday Swingin’ with my man"란 글을 게재하며 남자친구인 뮤지션 반 헌트의 이름을 언급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하의 실종 패션을 한 채 ‘반 헌트’의 이름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좋은 사랑이 놀랍지 않니?"란 댓글에 할리 베리는 "맞아!"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1966생인 할리 베리는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편 할리 베리는 세 번 이혼 경험이 있다.
할리 베리는 1985년 미스 Teen USA 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007 어나더데이'를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의 본드걸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몬스터볼'로는 흑인 최초로 아카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고티카', '캣우먼', '엑스맨' 시리즈, '킹스맨: 골든 서클', '존 윅 3: 파라벨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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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할리 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