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가 네 커플의 모습을 담은 ‘심쿵전야’ 포스터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심쿵전야 포스터는 새해를 앞두고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폭죽 데이트 순간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이 폭죽을 바라보거나 상대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각 커플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런 네 커플의 설렘 가득한 순간을 담은 ‘심쿵전야’ 포스터는 연말 시즌에 잘 어울리는 비주얼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체크 포인트 제작기 영상은 즐거웠던 촬영 현장과 매력적인 아홉 명의 배우들의 인터뷰로 다채롭게 채워 예비 관객의 흥미를 끈다. 제작기 영상은 중요한 제작 포인트 3가지로 구성돼, 먼저 ‘새해 행복 포인트 400%, 새로운 시작을 위한 희망 메시지’와 함께 힘들었던 올해를 뒤로하고 새해엔 더 행복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새해 설렘 포인트 400%, 네 커플의 완벽 케미스트리’에선 네 커플이 공간과 관계를 통해 하나로 얽혀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위해 힘끈 감독과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재헌과 진아의 만남은 왜 아르헨티나에서 이뤄졌는지, 용찬과 야오란의 서울 시내 데이트는 왜 청계천에서 진행됐는지에 대해 전했다. 특히 용찬 역의 이동휘는 국제 결혼을 앞두고 진정성 있는 사랑의 감정에 힘을 쏟았다고 전했고, 최수영과 유태오가 연기한 원예사 오월과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의 대조적인 직업 설정 속 비밀까지 공개돼 영화 곳곳에 숨겨진 재미까지 짐작케 한다.
마지막으로 ‘새해 공감 포인트 400%,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홍지영 감독은 “일, 사랑 그리고 미래가 불안한 우리를 위로하는”, 염혜란은 “기분 좋은 설렘”, 유태오는 “매해 겨울마다 다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전하며, ‘새해전야’가 전하는 폭넓은 공감 포인트를 예고했다.
‘새해전야’는 김강우와 유인나, 유연석과 이연희, 이동휘와 염혜란, 천두링, 그리고 유태오와 최수영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