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가 두 딸이 남편 한재석을 닮았다고 밝혔다.
박솔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솔미는 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솔직하고 털털하게 답했다.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 현재 있는 곳, 저녁 식사 메뉴 등을 공유한 것.
특히 박솔미는 아이유 팬으로서 최애곡을 골라달라는 말에 ‘첫 이별 그날 밤’을 꼽으며 “이 노래가 팬이 된 첫 노래이긴 한데,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다 좋지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한다면 ‘무릎’, ‘싫은 날’, ‘푸르던’, ‘이 지금’”이라고 말했다.

한 팬은 박솔미의 두 딸 서율, 서하에 대해 “누가 엄마를 제일 많이 닮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솔미는 “전 저를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모두가 남편을 닮았다고 한다. 썩 유쾌하진 않지만 부정할 수도 없다”며 “그래도 아이들은 아빠 닮았다고 하면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솔미는 KBS2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