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한창, ‘진실게임’서 첫 만남→최수종♥︎하희라 뒤이을 사랑꾼 부부(‘신박한 정리’)[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2.15 09: 44

방송인 장영란, 한의라 한창 부부가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뒤이을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서로를 향한 사랑이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장영란, 한창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집을 새롭게 정리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장영란, 한창 부부는 방송 외에도 각자 SNS에 달달한 부부의 일상을 전하며 관심을 받았던 바. 결혼 11년차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은 물론 화목한 가정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장영란, 한창 부부는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달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진실게임’에서 남편을 만났다. 난 패널이었고 남편이 게스트였다”고 하자 한창은 “당시 내가 1등 신랑감 후보로 출연했다”고 회상했다. 

장영란은 결혼 11년차라고 밝혔고 박나래는 “아직까지 깨를 볶는 비결이 뭐냐”고 묻자 한창은 “아내 덕분”이라며 장영란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예쁜 쓰레기’로 가득한 이들 부부의 집이 본격적으로 정리에 나섰는데 사랑꾼 남편 한창이 장영란에게 쓴 편지가 발견됐다. 편지에는 “내 눈을 뽑아서라도! 울 이쁘니만 바라 볼수 있게 따라다니고 싶을 정도”라며 “울 이쁜이가 없는 세상 상상도 하기가 싫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특히 “발톱에 있는 먼지까지도 사랑하는 울 아내”라는 글이 써있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금도 서로를 보면 설레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남편이 웃통 벗고 있을 때 설렌다”고, 한창은 “언제나 특별 이벤트 없이도 설렌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아내 제일 예뻐 보일때는 언제냐”고 묻자 한창은 “운동 끝나고 땀에 젖은 모습이 정말 이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리가 끝난 후 아들과 딸이 잘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줬다. ‘딸바보’ 한창은 “아침에 일어나서 딸을 못 껴안는다고 생각하니 서운하다”며 눈물을 보이자 장영란이 "어떡하지. 셋째 만들까?”라고 했고 한창은 부끄러워 했다. 
또한 장영란, 한창 부부가 아이들과 같이 자던 안방이 부부마능ㄹ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는데 장영란은 “정리로 치유된 기분”이라며 “남편에게 무한 믿음, 무한 사랑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창은 장영란의 말에 감동을 받고는 아내를 껴안고 뽀뽀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SNS에서도 장영란이 남편을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고 한창은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변함없이 사랑 가득한 장영란, 한창 부부. 제2의 최수종, 하희라 부부라고 해도 될 듯하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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