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화가 첫째 딸이 만들어준 볶음밥을 자랑했다.
김경화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는 일정도 많고(일년 내내 이런건…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다들 힘들 때라... 힘들다고 하는 것도 죄송스럽….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흥이 날 그런 시기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면서 지금까지 먹었네요….”라며 “내일부터 다이어트. 첫째 아가씨가 유튜브 보고 만들어준 볶음밥. 어두워서 다행이에요. 약간 탔더라는”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달 동안 보는 크리스마스트리 치울 땐 다신 안해라고 하겠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김경화는 딸이 만든 볶음밥을 먹고 “좀 짠데?”라고 했지만 딸이 만들어준 볶음밥에 감동한 듯한 표정이다.
또한 럭셔리한 다이닝룸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5월 MBC ‘공부가 머니?’에 두 딸과 출연했다. 첫째 딸은 치열하다는 대치동에서 올 A의 성적을 내고 있을 만큼 공부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김경화는 2002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경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