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모모랜드x엔하이픈 꺾고 마지막 '더쇼' 1위 "팬들 감사"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15 19: 19

아이즈원이 컴백과 동시에 ‘더쇼’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MTV ‘더쇼’에서 아이즈원은 신곡 ‘파노라마’로 12월 셋째 주 1위를 거머쥐었다.  ‘Given-Taken’의 엔하이픈, ‘Ready Or Not’의 모모랜드를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트로피를 든 아이즈원 안유진은 "저희 아이즈원이 신곡으로 ‘더쇼’에서 첫 번째 1등을 하게 됐다.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 감사하다.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더쇼’라는데 1위하게 돼 영광이다. 건강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대표로 소감을 말했다.  

옆에 있던 김민주 역시 "팬들이 응원 보내줘서 상을 받게 됐다. 감사하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고 남은 2020년 파이팅 합시다"라고 외쳤다. 
지난 7일 발표된 신곡 ‘파노라마’는 눈앞에 풍경이 그려지는 듯한 아름다운 편곡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하우스 곡이다. 아이즈원이 지금까지 함께한 순간과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아이즈원의 미니 4집 앨범 ‘One-reeler/ Act IV’는 단편 영화를 뜻한다. 열두 멤버들의 아름다운 청춘과 성장의 과정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총 세 가지 ‘Scene’의 형식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발매 당일에만 무려 19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가 하면 타이틀곡 ‘파노라마’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아이즈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들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바람이 통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아이즈원 외에 엔하이프, 모모랜드, 다크비, BAE173, BXK, CIX, 안다은, 원위, 고스트9, NTX, woo!ah!(우아!), 나띠가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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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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