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안보현, 남규리 과거 모두 알았다‥신성록에 "가진 모든 걸 달라" 딜 제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15 21: 59

'카이로스'에서 안보현이 가정폭력을 당한 남규리의 과거를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카이로스(연출 박승우, 성치욱, 극본 이수현)'에서 현재의 서진(신성록 분)은 도균(안보현 분)과 현채(남규리 분)의 불륜관계를 모두 알게되곤,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어 현채에게 "딸 다빈인 보러 오겠다"면서 "함부로 유회장 건들지마, 당신과 다빈이 다 위험해진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말"이라 경고하며 돌아섰다. 

현채는 도균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고, 도균은 "김서진이 모든 걸 다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에 현채는 "그 동안 계획한 것이 소용없게 됐다"고 하자, 도균은 현채의 위조된 여권을 건네며 설명하라 했다. 
현채는 "강현채도 내 진짜 이름 아니다, 이유나가 내 첫번 째 이름"이라면서  "어느날부턴가 아버지라 부르기 싫은 그 놈이 찾아와 날 협박했다, 복수하고 싶은데 잘 안 돼 이택규에게 부탁한 것"이라 했다. 
가정폭력으로 집을 탈출했던 현채.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도균은 "나한테 진작 얘기했어야지, 10년을 넘게 만났는데 넌 날 그렇게 모르냐"고 했고, 현채는 "네가 좋아한 건 강현채였잖아, 내가 이유나였어도 네가 내 옆에 있었겠니"라고 말했다. 이에 도균은 "내가 다 해결할 것, 내가 너 원하는 이름으로 살게 해주겠다"면서 표정이 돌변했다.  
현채가 함부로 나서지 말라 했음에도 도균은 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면서 "당신이 갖고 있는거 내가 갖고 있다"고 말하며 만남을 제안했다.
비로소 만나게 된 도균과 서진. 도균은 "현채랑 떠날 것,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원하는 만큼 충분히 주는 대가로 증거물을 건넬 것이라 했다. 
서진은 도균에게 이러는 이유를 묻자 도균은 "다 아는 척 하지마라, 내 인생 내가 건다"고 하자서진은 "잘난 척하지말고 피해자인 척 하지 말아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도균은 곧바로 현채를 괴롭히는 계父이병학 에게 전화를 걸어 "이 번호 저장해야할 것, 내가 부르면 닥치고 튀어나와라"며 경고했다. 
그 사이, 현채는 모르는 번호로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바로 계부였다. 그는 "서도균 내가 죽일 것"이라 협박했고 현채는 "그 사람 건드리지 마라, 만나서 나랑 얘기해라"고 말하며 이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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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이로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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