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45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유승준은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유승준입니다. 제 생일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영상 메시지를 팬들에게 남겼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한 살 더 먹었으니까 좀 더 활기차게 새 힘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가 됐으면 너무 좋겠다"며 12월 15일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다들 힘든 일들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것 같다. 그럴 때일수록 움츠러들지 마시고 좋은 일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돼서 희망차게 새로운 시작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갖게 되길”이라고 덕담했다.
1997년 ‘가위’로 데뷔한 유승준은 남녀노소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때부터 그는 19년째 고국의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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