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배윤정, 세라·가영·유진·수빈 '삼장일단' 팀에 "너무 올드한 느낌" 일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15 23: 35

세라, 가영, 유진, 수빈이 배윤정에게 지적을 받았다. 
15일에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멤버들이 그룹 댄스곡 '탄타라'를 놓고 팀 미션 대결에 나선 가운데 세라, 가영, 유진, 수빈이 배윤정에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배윤정의 중간 점검을 앞두고 모였다. 수빈은 "처음으로 배윤정 선생님께 춤을 보여드렸던 게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보여드린 게 후회가 됐다. 부끄럽기도 했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날 '삼장일단'팀이 평가에 나섰다. 세라는 춤에 신경써 가사를 까먹고 고음도 실패했다. 급기야 수빈은 랩 가사를 실수했고 에이스로 손 꼽히던 유진 역시 고음에 실패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배윤정은 "노래가 많이 높다보다"라며 "하나도 안 맞다. 무대에서 안 착했으면 좋겠는데 너희 너무 착하게 춘다. 가영이와 세라는 너무 착하게 추고 너희가 너무 올드하게 보인다. 세련된 느낌이 없다"라고 일침했다. 
작곡가 아르마딜로는 "방송사고가 나지 않을까 싶다"라며 "춤추기에 급급해서 노래를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영은 "파트도 이제 나눠서 숙지가 안돼 있어서 그런 모습을 보고 이게 최선인가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르마딜로는 랩을 해본 적 없는 수빈이 랩파트를 맡은 것을 이야기했다. 아르마딜로는 "안무는 굉장히 멋있고 역동적이다. 하지만 한 사람이 소화하기엔 너무 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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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미쓰백'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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