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로제가 보내준 커피차에 고마움을 표하며, 첫 주연작 '설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수는 16일 자신의 SNS에 "내 인생 첫 커피차의 주인공은 박로제 싸랑해 "#설강화 #영초"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로제가 지수가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설강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현장모습이 담겼다. 특히 로제는 "예쁜 저희 지순이 보고 모두들 힘내세요! 영초 많이 사랑해주세요", "로제가 지순이에게" 등의 응원 문구를 통해 지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팀워크가 돋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지수는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로제의 커피차를 인증하며 눈부신 비주얼을 뽐낸다.
한편 지수는 '설강화'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초로 분한다. 앞서 지수는 KBS 2TV '프로듀사', tvN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바.



이에 힘입어 지수는 '설강화'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만큼 벌써 글로벌 팬들은 지수의 연기에 많은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이가운데 과연 지수가 '설강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내년 방영 예정인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임수호(정해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은영초(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블랙핑크 지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