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무고죄 맞고소 불기소 처분..소속사 측 "항고장 제출"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2.16 18: 49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고소인 A씨를 명예훼손과 협박, 무고죄로 맞고소했지만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이에 김호영 측은 항고장을 제출했다.
김호영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 관계자는 16일 OSEN에 "(A씨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에 불복,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호영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조사 중 진술을 번복하거나 혐의를 인정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배우 김호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김호영은 지난해 11월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김호영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A씨를 명예훼손과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 했다. 
한편 김호영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마마 돈 크라이', 킹키부츠', '맨 오브 라만차',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스타로 발돋움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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