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실검 장악에 SNS 비공개 전환..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2.16 19: 09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한 배우 한정원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정원은 지난 2018년 5월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6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며 배우와 스포츠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한정원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활발하게 소통을 해왔다. 지난 15일에도 "한파라니요. 후덜덜한 날씨지만 힘내자고요! 그래도 우리나라에 사계절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이겨내는 중입니다. 아침 고드름을 볼 수 있으니까 오랜만에 고드름 힐링"이라며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한정원은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김승현은 2001년 대구 오리온스에 전체 3순위로 지명되면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신인왕과 MVP를 석권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프로리그는 물론 국가대표에서도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2014년 농구공을 놓았고, 이후 해설가로 활동했다.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등에 출연하면서 활약을 했다. 현재 한정원은 배우 외에도 모델, 쇼핑몰 CEO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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