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낸시랭, "3년 만에 이혼 100% 승소… 최고 위자료 5천만원 받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16 23: 06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16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엄영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가 출연해 입담을 터뜨렸다. 
낸시랭은 "3년 만에 드디어 이혼이 됐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국진은 "이게 박수 칠 일인지 모르겠다"라고 당황해했다. 낸시랭은 "나는 혼인신고는 10분만에 했는데 이혼을 하는데 3년이 걸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낸시랭은 "100% 승소로 대한민국 최대 위자료 5천만원을 받고 끝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그동안의 심적인 피해를 법원에서도 인정해준 것"이라고 축하했다.
낸시랭은 "작년부터 작품에만 몰두하고 있다. 작품 판매가 코로나 때문에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낸시랭은 "그래도 2800만원에 120호 유화 캔버스 작품이 판매됐고 500만원 상당의 터부요기니 시리즈가 3작품이나 판매되고 추가 주문도 들어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낸시랭이 안정을 찾은 게 결혼을 할 땐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는데 드디어 고양이가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낸시랭은 "내가 너무 힘든 일을 겪어서 주변 시선을 신경쓰게 된다. 12년이 됐으니 얘도 나이를 먹었다. 배에 솜을 더 넣었고 눈에 스크래치도 많이 생기고 수염도 없어졌다. 하지만 내겐 어린왕자의 장미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터부요기니 시리즈는 로봇 몸체에 얼굴은 순수한 어린 아이들이다. 많은 컬렉터분들이 자신의 자녀의 얼굴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낸시랭은 2800만원에 작품을 판매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낸시랭은 샤이니 키의 얼굴을 넣은 터부요기니 시리즈를 공개했다. 낸시랭은 "샤이니 키가 예전부터 터부요기니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만들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