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딸 아인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허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인이가 아파서 입원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병원에 입원한 허민의 딸 아인이의 모습이 담겼다. 병상에 누워있지만 해맑게 웃으며 휴대전화를 보고, 요구르트를 마시고 있다.
허민은 “아프니까 계속 기분 맞춰준다고 그동안 안 보여주던 뽀로로를 실컷 보게 해줬더니 보면서 빵빵 터지네요”라며 “웃으며 보다가도 ‘집에 가고 싶어~’하면서 울먹울먹”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허민은 “간호사 쌤들이 체크하러 들어오면 ‘왜 자꾸와~’하면서 울고 불고. 얼른 괜찮아져서 집에 가자”고 말했다.
한편, 허민은 야구 선수 정인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