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나비가 '미스트롯2' 방송을 앞두고 응원을 부탁했다.
가수 나비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내일 첫방이네요! 많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큰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미스트롯2 #내일밤10시에만나요#나비의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비가 레드 컬러의 롱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나비는 촬영 중 대기 현장과 프로필 이미지도 공개하면서 응원과 본방 사수를 부탁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린 나비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사실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엄마가 될 준비 잘 해보겠다. 새로운 일이 눈앞에 두 가지나 생겨서 감사하기도 신기하기도 한 요즘이다. 앞으로 한 가족의 일원으로뿐만 아니라 가수 나비로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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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