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과 김도형이 범접할 수 없는 감성 아우라를 뿜어냈다.
최정훈은 1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딩가딩가~”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기타를 치고 있는 최정훈과 김도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하나의 마이크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음악을 즐기고 있다. 멤버 윤결과 장경준은 없지만 최정훈과 김도형 둘이 끈끈한 우정으로 잔나비 감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존 레논이랑 폴 매카트니 같아요", "세젤분.. 세상에서 제일 분위기있는 남자 최정훈", "이건 또 뭐야?ㅠㅠㅠㅠㅠ 분위기 조타아" 등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잔나비는 지난 11월 6일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을 발표했다. 1년 8개월 만의 가을 컴백인데 역시나 잔나비만의 감성은 대단했다.
오는 21일에는 이하이와 함께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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