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 클수록 엄마 판박이 남매..키즈모델 같은 비주얼 [Oh!마이 Baby]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2.17 10: 26

김미려가 사랑스러운 모아, 이온 남매의 투샷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새끼들. 엄마 일 열심히 하고 올게!!! 우리 모아는 토끼처럼 앞니를 갈아서 없애나부다 사랑해♥ #모아욘 #성윤이도사랑해 #나나쪼도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미려의 딸 정모아 양과 아들 정이온 군의 예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남매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면서 우애를 자랑했고, 특히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아 양과 귀여운 이온 군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미려와 정성윤 부부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둘째 아들 정이온의 희귀병 '선천성 콜라겐 결핍'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이온 군은 생후 23개월에도 고도근시가 있었고, 아빠 정성윤은 "망막, 고막, 신경, 관절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엄마 김미려는 "그때 당시는 모든 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왜 우리한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름 착하게 산다고 살았는데. '뱃속에 있을 때 내가 놓친 게 있나 실수한 게 있나?' 싶더라. 내가 쓰레기가 된 것 같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딸 정모아 양을, 2018년 둘째 아들 정이온 군을 출산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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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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