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인 "故 박지선 49재, 멈춘 것 같은 시간이 흐른다..보고 싶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17 11: 52

개그우먼 장효인이 지난달 세상을 떠난 故 박지선을 떠올렸다.
17일 장효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박지선과 함께 했던 사진들을 올렸다.
장효인은 “어제 꿈에서 우리 진짜 재미있게 놀았잖아. 사진 속처럼 생생해서 웃음이 나왔다. 지돌아 하고 부르면 대답해줄 거 같다. 전화하면 ‘언니 보고 싶어’ 할 거 같다”는 글을 더했다.

장효인 인스타그램

이어 장효인은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잠이 안오네. 빨리 자야 우리 동생 보러 가는데 말야. 벌써 49재. 멈춘 것 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었구나. 아직도 많이 보고 싶다. 마이지돌.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장효인과 故 박지선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거나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달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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