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가 ‘흔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은보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아끼고 아끼는 두 개 남은 과자. 나 다이어트 중이라 아껴둔 건데 셋이 신나게 먹고 있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지호와 두 자녀가 각자의 일에 몰두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눈에 보기엔 다정한 가족의 모습이지만, 아내 은보아의 시선은 오지호의 손에 들린 과자에 꽂힌 것. 다이어트 중인 아내가 아껴두고 있는 과자를 뜯어 아이들과 평화롭게 나눠먹고 있는 오지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흔한 가족의 일상 같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은보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