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어쩌개' 조윤희, 반려견 10마리 이상 키워 노하우 가르쳐줘"('컬투쇼')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2.17 14: 30

 '두시탈출 컬투쇼' 티파니 영이 '어바웃펫 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에 함께 출연하는 조윤희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이연복과 티파니 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컬투쇼' 이연복은 "'어쩌개'에는 조윤희와 허경환도 나온다. 원래 오늘 같이 출연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안 돼서 못 나왔다. 허경환은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있었더라. 여기 와서 많이 극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컬투쇼' 티파니 영은 "조윤희는 오랫동안 유기견 봉사도 하시고 10마리 이상 키우셨더라. 그 노하우들을 나한테 가르쳐주셨다. 허경환 오빠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입장이다. 강아지를 무서워하더라"고 '어쩌개'에 함께 출연하는 조윤희와 허경환과의 호흡을 기대케 만들었다. 
특히 티파니 영은 "프린스, 프린세스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면서 "원래 프린스만 있었다. 8년차 싱글 도그맘이다. 두 마리를 키우게 된 건 프린스를 4년 동안 키우다가 프린스가 다니는 유치원에 새롭게 태어난 아이가 있었는데 1살이 넘어가니까 입양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 프린스가 너무 좋아해서 데려왔는데 성격이 너무 공주더라. 그래서 프린세스라고 지었다. 두 마리를 행복하게 7~8년 키우고 있다"며 자신의 반려견을 자랑했다.
한편 이연복과 티파니 영이 출연하는 SBS '어바웃펫 어쩌다 마주친 그 개'는 끔찍한 학대를 당한 유기견들을 위해 만들어진 연예인 공동 임시보호소 '어쩌개 하우스'에서 반려견 전문 집사들과 유기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공동 임보 프로젝트로 오늘(17일) 첫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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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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