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 4부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라디오 부스를 찾기 전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소현은 "출근하는데 사진을 기자님께서 찍어주셨다. 엄청 친한 척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은 "어깨동무를 하더라. 쇼윈도 부부 같았다. 어깨가 간지러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손준호는 "한 2년 만이다. '내 아내의 어깨가 참 작구나'라고 2년 만에 느꼈다. 귓속말로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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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