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과 이혼설' 가오쯔치, SNS 11월 이후 업로드 중단+커플 사진無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2.17 17: 21

한중 커플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이혼설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이혼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고,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채림의 전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OSEN에 채림과 가오쯔치의 이혼설에 대해 "채림과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2살 연상연하이자 국제커플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4년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결혼 3년만인 2017년 1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은 중국 매체의 보도로 이혼설에 휩싸였으나, 채림 소속사 측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바 있다.
당시 중국 매체는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지난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채림이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올린 글을 모두 지우고, 남편 가오쯔치와 팔로우를 끊는 등 SNS 관계를 정리했다고 설명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가오쯔치는 지난 11월까지 자신의 웨이보에 자신이 출연한 작품 사진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SNS 활동을 이어왔지만 지난 11월 24일 이후 업로드를 멈췄다. 또한 채림과 함께 찍었던 사진 역시 모두 삭제되어 있는 상황.
한편 채림은 지난 2018년 SBS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를 통해 8년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싸이더스HQ,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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