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쯔치와 이혼' 채림 "묵묵히 최선 다해 살아내가고 있을 뿐" 심경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2.17 20: 32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채림이 심경을 전했다.
채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며 짧은 글을 남겼다.
이날 한 매체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고,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채림은 이날 오후 OSEN에 문자를 통해 "이혼설이 아니라 실제 이혼이 맞다"며 이어 "이미 기사에 나온 것처럼 내용 그대로 이혼한 것이 맞다. 지금 통화는 못 하더라도, 이혼한 것이 맞으니 확인은 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연락을 드렸다"고 밝히며 이혼을 공식화 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한 후 3년만인 2017년 1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한중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6년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다음은 채림 글 전문.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
/mk3244@osen.co.kr
[사진] 채림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