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x황인엽, 문가영 두고 삼각관계 시작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2.18 06: 51

차은우, 황인엽이 문가영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임주경(문가영)을 두고  삼각관계 시작을 알리는 이수호(차은우)와 한서준(황인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한서준의 母와 자신의 母가 아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한서준 모는 임주경에게 "서준이가 위험한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지 봐 달라고" 이야기했고 다음날 임주경은 바이크를 타고 등교하는 한서준을 보며 "딱 걸렸어"라며 사진을 찍었다. 

이에 한서준은 자신이 찍은 임주경 사진을 보여주며 "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서준은 임주경 母의 샵에서 팩을 하고 누워있는 사진을 찍었던 상황. 자신의 사진을 본 임주경은 "지워달라"며 도망가는 한서준을 따라 달렸다.
이 모습을 이수호가 지켜봤고 이수호는 임주경과 복도에서 마주치자 "한 눈 팔지 마라"고 말한 뒤 "또 부딪힐 뻔 했잖아"라며 애써 마음을 숨겼다.
그날 저녁 임주경은 친구들과 스터디 모임 장소로 향했다. 이미 그곳에 이수호가 앉아있었다. 강수진은 임주경에게 수학을 가르쳐주는 이수호의 모습에 놀랐고 임주경에게 "어제부터 친해진 거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임주경은 "내가 워낙 수학을 못하니까 가르쳐준 거 아닐까"라고 대답했다. 모임을 마친 뒤 노래방으로 향했고 이수호 역시 따라나섰다. 임주경은 노래방 안에서 밖에 놓인 한서준 바이크를 보게 됐고 이내 내려와 "이놈의 바이크"라며 바이크를 향해 발길질을 하는 시늉을 했다.
이 모습을 한서준이 보게 됐고 임주경은 "아무짓도 안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임주경은 이수호를 발견하고 혹여나 또 둘이 싸울까 봐 한서준을 데리고 으슥한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하필 한서준이 전에 만났던 패거리들과 마주했고 임주경은 한서준의 손을 잡고 뛰었다. 이 모습을 결국 이수호가 보게 됐고 이수호는 두 사람을 따라 갔다가 패거리들에게 맞았다.
다행히 그곳을 지나는 경찰에 의해 위기를 넘겼다. 임주경은 뒤늦게 노래방에 갔고 친구들이 가방을 가지고 떠났다는 말에 한서준의 바이크를 얹어타고 집에 도착했다. 
이수호는 만화방 앞에서 임주경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수호는 한서준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내리는 임주경에 분노했다. 한서준은 이수호에게 "너 임주경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수호는 "그러는 너는 왜 임주경 곁을 맴도는데? 임주경 좋아하냐?"고 되물었고 한서준은 "그래볼까 해"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한서준은 바이크 키를 임주경에게 건네며 "나 이제 네 말 잘 들으려고"라며 떠났고 친구들이 수근거리자 한서준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가려고 했다. 그 순간 이수호가 나타나 "가지 마"라며 임주경을 붙잡으면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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