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10CM(십센치)가 신곡으로 올겨울 가요계를 뜨겁게 녹일 전망이다.
18일 OSEN 취재 결과 10CM(십센치)는 오는 23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9월 발표한 싱글 '4.5' 이후 약 3개월만의 신곡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의 수록곡들은 이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공개한 적이 있는 곡으로, 특유의 10CM 감성이 돋보이는 겨울 시즌송이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입김'이며,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공명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명은 ‘멜로가 체질’, ‘극한직업’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공명은 지난 2014년 토이 이후 약 6년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다는 점에서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보컬 권정열은 “올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여러분들을 위해 선물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니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동안 여러 명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10CM. 이번에는 뮤직비디오에 공명까지 출연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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