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봉재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또 한번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골든차일드 다른 멤버들과 NCT는 음성을 받으며 팬들을 안도케 했다. 이가운데 KBS ‘가요대축제’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오후 골든차일드 봉재현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메이크업 스태트 및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NCT와 세븐틴은 스케줄을 취소하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더욱이 NCT는 이날 '가요대축제' 사전녹화를 앞두고 있던 상황. 이에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메이크업 스태프가 숍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며 ‘가요대축제’ 사전녹화를 급히 취소했다.
이어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NCT 멤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늘 진행되는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여전히 '가요대축제'를 향한 팬들의 걱정은 크다. 앞서 업텐션, 에버글로우 일부 멤버를 비롯해 청하, 이찬원 등 가수들이 줄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빨간 불이 켜졌던 바다.
그럼에도 ‘가요대축제’ 측은 18일 OSEN에 “예정대로 시상식 진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체 생방송 무대가 아닌, 일부 사전 녹화로 무대를 꾸려 시상식을 채울 계획이다. 이가운데 과연 '가요대축제'를 비롯한 여러 시상식들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되는 ‘가요대축제’에는 NCT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박진영·선미, 트와이스, 태민, 폴킴, 세븐틴, 김연자·설운도, 제시·잭슨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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