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의 조연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쇼! 음악중심' 측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방을 결정했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이 결방된다.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조연출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김성규, 아이즈원, 동물음악대, 정세운, 김재환, 이달의 소녀, 박남정X최정빈, 레소나, 다크비, 우아!, 고스트나인, 블링블링, BAE173, 2Z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음악중심'의 결방은 '선녀들' 조연출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방침이다. 앞서 '선녀들' 측 관계자는 OSEN에 "'선녀들' 조연출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을 진행 중이다. 밀접 접촉자를 파악한 후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방송가 역시 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이찬원, 청하, 업텐션 샤오, 에버글로우 시현과 이런, 골든차일드 봉재현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MBC 측은 선제적 차원에서 이번 주 '음악중심'을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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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