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 '갬성캠핑'에 등장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멤버로 안영미를 뽑았다.
18일에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절친 특집으로 윤균상과 양세찬, 한윤서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윤균상을 보며 "나랑 같이 캠핑을 자주 다녔다. 캠핑 멤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은 안영미를 보며 "가장 만나보고 싶었다. 선배님의 선 넘는 개그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19금 개그 좋아하는 구나"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양세찬의 꽃사슴이 여깄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꽃사슴이라는 단어는 나은이에게 쓴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양세찬이 '런닝맨'에 출연해 손나은에게 꽃사슴이라고 말한 바 있는 것.
이날 멤버들은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로 향했다. 박나래는 "우리나라 사막있다는 얘기 못 들어보지 않았나. 여기 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사구를 보며 모두 신기한 눈길로 바라봤다. 멤버들은 사구 앞에서 다 함께 사진을 남겼다. 양세찬은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오늘 너무 잘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갬성캠핑'의 첫 번째 정박지는 앞에는 갯벌과 서해가 펼쳐져 있고 뒤에는 소나무가 있는 태안 백사장 해수욕장이었다. 윤균상은 "나는 차를 캠핑카로 만들었고 혹한기에도 캠핑이 가능할 정도로 준비돼 있다"라고 말해 캠핑 고수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과 양세찬은 텐트 설치를 담당했다. 양세찬은 텐트 못을 박으면서 "벌써 감성이 생긴다. 뭔가 두더지 게임을 하는 것 같다"라고 설레했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서 텐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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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