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박나래, 6년 전 첫 만남…아침 10시까지 음주 후 해장술까지" ('갬성캠핑')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19 04: 57

윤균상과 박나래가 절친이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8일에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윤균상과 박나래가 절친이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 절친 특집'으로 윤균상, 양세찬, 한윤서가 함께했다. 박나래는 윤균상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우리 둘이 알게 된 게 5,6년 정도 됐다. 장도연, 김지민과 홍대에서 술을 마셨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나는 박해수, 이희준 선배님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박해수씨와 김지민이 연락을 해서 만났는데 술을 엄청 많이 마셨다. 근데 나는 박해수씨가 그 자리에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몇 년만에 알게 됐다. 새벽 2시부터 다음 날 아침 10시까지 마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다음 날 또 해장 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렇게 일주일에 3번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둘이 관심이 있으니까 또 만난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안영미는 "이 정도면 알콜 중독 모임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균상은 "내가 코미디를 너무 좋아하는데 지민누나, 도연누나 다 너무 팬이다.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박해수, 이희준씨가 이 얘길 듣고 당황할 수 있다. 그 자리에 내가 있었나라고 하실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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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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