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몰카→행운의 돌고래와 함께…얼장의 이별여행 Start!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19 06: 52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하는 마지막 이별 여행이 시작됐다. 
1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이 모두 함께 제주도 이별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로 출발 전 이시언은 이별여행에 화사와 헨리만 온 것을 보고 실망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기안84와 성훈은 이미 제주도에 도착한 상태였고 두 사람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은 돌고래를 보기 위해 배를 타고 나가는 코스를 설계해 안내했다. 화사는 배를 타며 "우리 어디 팔아 넘기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헨리는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좋다"라고 신이 나서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배는 갑자기 빨라졌고 파도에 따라 요동을 쳤다. 이에 화사는 "오빠 빨리 가시라"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기안 버킷리스트가 다시 돌아가는 게 버킷리스트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화사는 "치질 걸릴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때 이시언이 어딘가로 손짓을 했다. 멤버들 앞에 돌고래가 나타난 것. 돌고래떼는 유유히 점프를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시언은 돌고래를 보며 "나래야 이제 나와라"라고 외쳤고 박나래는 "나도 추웠다. 저게 다 바디페인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오빠한테 너무 고마웠다.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돌고래가 너무 예뻤다. 궁민이 형님이 거북이를 봤을 때 같았다.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시언이 형에게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멤버들에게 "돌고래 봤으니까 내년에 모두 좋은 일이 생길거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시언이 좋아하는 방어회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어딜 가기가 그래서 아는 사장님의 귤밭을 빌렸다"라고 준비한 음식을 차리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직접 방어회를 썰어 준비했다. 헨리는 "내가 썰겠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능숙한 칼질로 회를 썰어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마침내 제주에서 먹는 첫 밥상이 완성됐다. 밥을 먹기 전  무지개 회원들은 기안84가 준비한 단체티셔츠를 입고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었다. 이시언은 "이렇게 하고 안 나가면 욕 먹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꼭 나가야한다"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가 방어를 먹는 모습을 본 박나래는 "화사가 먹는 걸 보니까 또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방어가 보호종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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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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