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1년 전 다녀온 신혼여행을 추억했다.
전혜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신혼여행 때 핀란드에서 썼던 크리스마스 엽서가 1년 만에 도착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해 신혼여행으로 방문한 핀란드에서 남편이 쓴 크리스마스 엽서를 받은 전혜빈의 모습이 담겼다. 산타의 나라 답게 순록과 산타 모습이 엽서를 꽉 채우고 있다.
전혜빈은 신혼여행 때 방문한 핀란드에서 자신에게 엽서를 쓴 듯 하다. 그 엽서가 1년 만에 도착했고, 전혜빈은 남편과 알콩달콩한 신혼여행을 떠올리며 “신기방기”라고 감탄했다.
특히 전혜빈의 남편은 “우리 앞으로의 작은 인생이 이번 여행에서 보인 것처럼 자기와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행복하게 같이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적어 눈길을 끈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해 12월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