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쌍둥이 딸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 “산타? 일부러 들킬까 고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2.19 10: 51

개그맨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쌍둥이 딸의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에 빠졌다. 
한유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뭐 준비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네티즌들은 수많은 대답을 했고 한유라는 이에 자신의 코멘트를 달아 공개했다. 한 네티즌이 구체관절인형을 추천하자 “여아 맘들에게 늘 요고 추천을 많이 받았다. 둥이들은 미미인형보다 귀여운 곰돌이 봉제인형을 제일 애정하는 애들이라 또 좋아할지 걱정이라 늘 실행에 옮기질 못해요. 가격대도 좀 있죠?”라고 답했다. 

책을 추천하는 글에는 “산타할아버지 꼰대라고 생각하지 않겠죠. 나 왜 자꾸 실망하는 눈빛이 막 그려지죠”라며 웃었다. 
또한 자신의 아이들은 산타 없는 줄 안다는 글에 “우리도 그냥 스윽 일부러 들킬까 잠깐 고민했다. 아마 산타할아버지가 주시는 선물은 올해가 끝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라고 했다. 
카메라를 추천하는 글에는 “저는 작년 파리 여행갈 때 디카를 사줬는데 아이들 시선으로 찍은 작품들 감상하는 것도 참 쏠쏠하고 좋더라고요! 카메라 선물 강추입니다”라고 했다. 
한편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 유주, 유하를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유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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