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김성은 "삼남매가 아빠만 좋아해 하루종일 육아중..엄마한테 안옴"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2.19 11: 26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에게 고마움을 나타내면서 동시에 미안해했다.
배우 김성은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랑이 집에 있어서 너무 좋은데..태하 윤하 재하 아빠만 좋아해서 진짜 하루종일 육아만 하는 우리신랑! 어젯밤엔 너무 안쓰러웠다. 윤하가 자기도 재하처럼 아기띠 해서 재워달라고..피곤한데 저렇게 윤하를 안고 있었다는...신랑아 고맙고 힘내 #축구보다힘든육아 #애들이엄마한테안옴_아빠만좋아함 #그동안못한육아한방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은의 남편 정조국이 둘째 딸 윤하 양을 아기띠에 메고 재우기 위해 육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동안 축구만 하느라 육아에 신경쓰지 못한 정조국은 은퇴 이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내 김성은은 아이들이 아빠만 찾는 탓에 쉴 틈이 전혀 없는 남편을 안쓰러워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은 2009년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아들 태하 군, 2017년 둘째 딸 윤하 양, 올해 1월 셋째 아들까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조국은 최근 18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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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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