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X유진, 정성모 사망에 김소연 의심 시작… 김소연, 죽음 완벽 은폐 ('펜트하우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21 22: 32

이지아와 유진이 정성모의 사망에 대해 김소연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1일에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와 심수련(이지아)이 천서진(김소연)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천서진은 동생으로부터 아버지 천명수(정성모)의 사망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급성 심근경색 때문에 계단에서 떨어지셨다. 뒤늦게 발견했는데 이미 병원에 오기 전에 사망하셨다"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사망하기 전 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며 오열했고 급기야 혼절했다. 

천서진은 사고 영상이 담긴 CCTV를 삭제하고 천명수가 갖고 있던 이사장 선임장을 불태웠다. 이어 사건 현장을 마무리하고 알리바이를 준비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오윤희(유진)와 심수련(이지아)은 갑작스러운 청아재단 이사장의 사망과 천서진의 불륜 관계를 이사장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심수련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천명수가 가만히 있었을 리 없다. 이사장이 죽어서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은 천서진이다"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구호동에게 전화를 걸어 조사를 부탁했다. 구호동은 천명수가 사망하던 날 당직을 섰던 경비원이 번호까지 지우고 다른 곳으로 이직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하윤철(윤종훈)은 천서진에게 "아버님 돌아가시던 날 어디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천서진은 "레슨실에서 연습하고 있었다"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하지만 하윤철은 천서진이 비서에게 전화해 경비원을 입단속 시키라는 이야기를 엿듣고 천서진에 대해 의심했지만 아니라고 마음을 접었다. 
한편, 이날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말했고 청아예고의 이사장으로 당당하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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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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