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커플이 류이서의 친구들을 만났다.
21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이서가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류이서는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하게 친구들을 만날 준비를 했다. 전진은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간다고 말했지만 나중에 모임 장소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친구들은 류이서의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친구들은 "내가 직접 댓글도 달았다"라고 말했다. 류이서는 "내가 제일 억울했던 게 내 쌍꺼풀이 나도 싫다. 코 했다는 얘기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은 "이김에 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송창의는 "우리도 악플이 많았다. 싸우는 장면이 많으니까 정신과를 가보라는 얘기까지 오더라"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는 "이서가 점이 있을 때가 매력적이긴 했다"라고 말했다. 류이서는 "복점이라고 하고 김남주 점이라고 해서 빼지 말라고 했다"라며 "비행을 하는데 사람들이 나를 점으로 더 기억하는 것 같았다. 너무 튀나 싶어서 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친구는 "이름을 바꾼 것도 뭐라고 하더라"라고 함께 열을 냈다. 류이서는 "원래 이름은 유주현이었다. 정부에서 류를 못 쓰게 해서 다 유로 바뀌었다"라며 "몇 년후에 다시 인정해줬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류로 개명을 신청하셨다. 류주현이라고 하니까 너무 세보이는 느낌이더라. 이름이 안 좋다는 얘길 듣고 이름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걱정 하지 마라. 우리가 다 지켜주겠다"라고 든든하게 이야기했다. 친구는 "넌 신경쓰지마라. 음지에서 우리가 해결하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류이서는 "제일 힘든 건 못 생겼다는 건 괜찮다. 안 했는데 했다고 하는 게 억울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이서씨는 얼굴도 예쁘지만 나는 대체 뭐냐. 지금도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얘기가 있다. 나한테 해준 사람 데려오라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나한테는 좀 하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노력을 하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과 송창의는 "누나는 동안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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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